[오늘의 아주경제] 페이스북 날개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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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슬 기자
입력 2018-04-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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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50㎞ 베이징~슝안 지하철 등 인프라 공사 ‘한창’

'시진핑 특구'로 불리는 중국 허베이성 슝안신구가 출범 1년을 맞아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했다. 과밀화된 수도 베이징의 기능을 분산하기 위해 중국 지도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총면적은 서울의 약 3.3배에 달하는 규모다.  베이징과 슝안 신구를 잇는 교통 인프라 구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40여 분 만에 주파 가능하며 연간 5000만 명 승객을 실어 나르게 된다. 슝안역은 건설면적 축구장 96개를 합친 넓이로 아시아 최대 규모 기차역이 될 계획이다.  슝안신구 건설의 3대 키워드는 '스마트, 친환경, 혁신' 경제특구로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투입되며, 미래 스마트 도시로 건설 중이다.

 

中, 피해본 만큼 美에 보복관세… “시작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불공정 무역을 이유로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을 대상으로 한 관세 폭탄 공격에 중국도 2일 미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에 나섰다.
과일 및 제조품 등 미국산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해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이다. 30억 달러에 달하는 규모이다.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추가 보복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으며, 백악관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대치 상태가 앞으로 연속적으로 일어나게 된다면, 향후 발전의 속도를 둔화시킬 수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 날개없는 추락?

페이스북은 광고 매출이 전체 매출의 98% 일 정도로 방대한 플랫폼에서 수집한 이용자 정보가 페이스북의 주요 수입원이다. 다양하고 많은 연결성을 확보해왔고, 그 결과 거대 플랫폼의 정보 독점으로 이어졌지만 최근 잇따라 정보 유출 사건에 휘말리며 이용자들의 신뢰도가 떨어졌다. 하지만 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페이스북은 책임을 인정하기보다는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책임회피 논란까지 빚고 있다.
각국 정부가 이에 조사에 나선 상태이며,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페이스북이 무단으로 콜로그를 수집했는지에 대해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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