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위원장, 2022년 베이징 올림픽 조정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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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04-0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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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조직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비결이 베이징 대회까지 이어진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최 지식전수 및 경험담 공유를 위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베이징 대회 조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며 성공 올림픽의 노하우를 다음 개최지인 2022 베이징 조직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IOC는 통상적으로 개최 조직위원회 임원을 차기 조직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해왔다. 비슷한 사례로 2012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세바스찬 코가 2020 도쿄 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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