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북미자회사 '잼시티', 콜럼비아 개발사 '브레인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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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4-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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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북미자회사인 잼시티(Jam City)가 모바일 게임 개발사 '브레인즈(Brainz)'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잼시티는 쿠키잼(Cookie Jam), 판다팝(Panda Pop) 등 캐쥬얼 게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메이저 캐쥬얼 게임사다. 현재 세계최초로 해리포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브레인즈는 콜롬비아 보고타 소재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월드워 도(World War Doh)'라는 전략 게임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애플이 시상하는 'Best of 2017'에서 중남미 지역 기술·발전(Tech and Innovation) 분야에 선정됐고, 2017 캐쥬얼커넥트(2017 Casual Connect USA)에서 'Best In Show: Audience Choice'를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잼시티는 현재 콜럼비아 등 남미지역에만 출시돼있는 월드워 도를 2018년 하반기에 전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라며 "넷마블은 이번 브레인즈 인수로 캐쥬얼 게임 뿐만 아니라 실시간 전략 게임 등 새로운 장르로 게임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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