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 유정래, 강지환, 김옥빈과 공조수사 벌이는 모습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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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4-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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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OCN ‘작은 신의 아이들’ 캡처]


배우 유정래가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강지환, 김옥빈과 함께 공조수사를 벌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정래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주하민(심희섭)의 수사관 이채영 역을 맡았다. 지난 31일 방송된 9회 분에서 이채영은 재인(강지환), 김단(김옥빈), 주하민 등과 함께 자신들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함께 공조 수사를 펼쳤다.

극중 아지트에 모인 이채영은 재인의 사건 브리핑을 듣고는 번쩍 손을 든 채 “근데, 이게 공조수사팀에서 할 일인가요? 천인교회 신도가 19만이에요. 관련된 모든 사건을, 여기서 할 순 없잖아요”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채영을 포함한 공조수사 팀원들은 영상연구소에 사건 영상을 보냈던 결과가 사나흘 정도 후에 나온 다는 소식을 접했던 상황. 아지트에 모인 팀원들은 모두 영상 속 남자의 정체에 궁금증을 들어냈고 채영 또한 “혹시 알아요? 우리 주변에서 선량한 시민의 모습을 하고, 뻔뻔하게 살고 있을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쏟아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정래는 이날 방송분에서 조용하고 차분한 듯 하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피력할 줄 아는 강단있는 모습으로 진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유정래의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며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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