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 신현희와 김루트 보컬 신현희, 오늘(30일) 삼성라이온즈 홈개막전서 애국가 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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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3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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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인 제공]


‘오빠야’로 음원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인디 듀오 ‘신현희와김루트’의 보컬 신현희가 30일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홈개막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한다.

신현희는 30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애국가 가창자로 나서며 홈 개막전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신현희와김루트는 2015년 2월에 발표한 ‘오빠야’가 지난해 차트 역주행을 하며 개성 넘치는 가사와 탄탄한 보컬로 대중들의 사랑과 큰 인기를 얻었다.

각종 페스티벌, 예능, 음악방송 섭외는 물론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현희와김루트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출연해 2018버전 ‘경아의 하루’를 그들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하며 많은 이들에게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신현희와김루트 소속사 문화인 관계자는 “신현희가 대구 출신으로서, 홈 개막전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그리고 경기 전 많은 야구팬들 앞에서 애국가를 부를 수 있어 정말 영광스럽다. 신현희의 애국가 제창과 함께 좋은 경기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홈 개막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시구자로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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