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약 ‘포시가·직듀오’ 공동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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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3-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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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의약품 ‘크레스토·넥시움’ 이어 양사 파트너십 확대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이 영국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와 ‘직듀오’를 공동판매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두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그간 두 제품 국내 유통을 담당해왔다. 이번 계약으로 파트너십 범위가 영업과 마케팅으로 확대됐다.

포시가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014년 출시한 SGLT-2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이며, 직듀오는 포시가와 또 다른 당뇨병 치료성분인 '메트포르민'이 혼합된 복합제다.

대웅제약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스토’, 위궤양치료제 ‘넥시움’을 공동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파트너십을 더욱 넓히게 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마케팅·영업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력을 지닌 포시가·직듀오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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