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사회공헌 보훈단체 시상 제도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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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규 기자
입력 2018-03-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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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수중정화활동. 사진=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가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보훈단체에 대한 시상 제도를 운용하기로 했다.

보훈처는 2018년 정부 업무보고에서 관련 계획을 보고하고 수상 보훈단체에 보조금과 행사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지난해 보훈단체에서 활동한 사회공헌 활동 중에서 13개 보훈단체에서 1차 심사한 후 제출된 8개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5일 국가보훈처에서 외부 심사위원 등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올해 최우수상은 지난해 17개 지부 2450명이 참여해 233t의 쓰레기 등 퇴적물을 수거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의 ‘수중정화’ 봉사활동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의 ‘현충원지킴이 등 호국부녀회 봉사활동’이 받는다.

관련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개최된다. 심덕섭 국가보훈처 차장, 이종열 특수임무유공자회장, 최해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김불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울산광역시지부장, 박경수 고엽제전우회 부산 기장군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심덕섭 보훈처 차장은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보훈단체장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과 국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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