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동방신기, 눈여겨 보고 있는 후배는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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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2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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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동방신기가 눈여겨 보고 있는 후배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또 발전가능성 있는 후배로는 '세븐틴'을 지목했다. 

2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매하는 동방신기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눈여겨보고 있는 후배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걸 숨길수가 없다. 너무 잘하고있어서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역시 '방탄소년단을 눈여겨보고 있다. 무대를 씹어먹으려고 하는 기세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 유노윤호는 "발전가능성이 높은 후배로는 '세븐틴'을 꼽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더보이'에게 감사하다. 지난번에 무대를 보러와서 너무 보고싶었다고 울어서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동방신기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단독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최강창민은 "한국에서는 첫 야외무대로 진행하게 됐다. 어떻게 하면 더 야외에 그런 다이나믹함을 살리면서 콘서트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고, 걱정도 있다"면서 "팬 여러분들이 많이 와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지만, 날씨도 시기가 조금은 변화무쌍해서 걱정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운명 무대 처럼 콘셉트를 가져가는 고급스러워보이면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테마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콘서트 타이틀인 '써클'에 대해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의미를 잘 생각하면 콘서트에 어떤 것을 준비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더 말하면 연출자님께 혼날 것 같다. 스토리가 있는 공연인 것은 분명하다"고 답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오는 5월 5~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한국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을 개최하며, 6월 8~10일에는 일본 공연 역사상 처음으로 총 3일간 닛산 스타디움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동방신기 단일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100만 관객 동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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