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수란과의 열애설 부인 '사실무근'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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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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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주경제 DB]


방탄소년단 슈가 측이 SNS에서 제기된 수란과의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수란 측도 슈가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2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음악관련 작업으로 만났을 뿐, 단순한 음악적 친구이다. 열애는 전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수란 측도 슈가와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수란과 슈가는 음악적 동료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수란은 2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생각에 윤기나게 해주는 1일1마카롱"이라는 글과 함께 마카롱과 커피 사진을 올렸다. 흔한 디저트 사진으로 볼 수 있지만 문제가 된 문구는 '윤기'였다. 슈가의 본명은 민윤기로 수란이 '윤기'라는 단어로 암묵적으로 슈가와 열애를 암시했다는 주장이 급속도로 퍼졌다.

결국 슈가와 수란의 열애설은 럽스타에서 시작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방탄소년단 슈가는 지난해 4월 발표한 수란의 대표곡 '오늘 취하면'(feat 창모)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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