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작신아' 강지환 "코믹-스릴 연기 변화 쉽지 않아…전체 흐름 깨지 않게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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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2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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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지환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작은 신의 아이들’ 배우 강지환이 코믹과 스릴러를 넘나드는 연기 톤 조절에 대한 고민을 언급했다.

강지환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OCN 오리지널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 연출 강신효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전반적으로 톤을 변화시키는 역할이라서 연기 조절에 있어서 쉽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대본의 경우 앞 뒤 상황의 연결을 고민하는데 이번 작품은 전체 흐름을 깨지 않는 상황에서 주도를 하려고 한다”며 “현장에서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하면서 대체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지환은 극중 과학수사의 화신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을 맡았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로, 지난 25일 8회까지 방송되면서 드라마 전환점을 맞은 ‘작은 신의 아이들’은 자체 최고 시청률 3.3%를 기록하며 매회 흡입력 강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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