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선다방' 출연진들이 꼽은 추천하는 게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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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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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다방' 로운-이적-양세형 [사진=CJ E&M 제공]


‘선다방’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에 초대해서 소개팅을 시켜주고 싶은 동료 연예인을 추천했다.

먼저 양세형은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선다방‘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가장 먼저 박나래, 장도연이 생각난다”고 운을 뗐다.

그는 “두 분이 결혼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을 초청해서 남자 앞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구경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MC를 맡은 박슬기가 “박나래 씨가 양세찬 씨를 지목하지 않겠냐”고 말하자, 양세형은 “기안84님과 좋은 관계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로운은 “신인이라 많은 선배님들을 알지 못하지만 이국주 선배님을 모시고 싶다. 오신다면 제가 맛있는 커피 한 잔을 대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적은 “후배 중에서 존박 씨를 한 번 초대하고 싶다. 여성분과 어떤 이야기를 하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위로는 정재형 씨 모시고 싶다. 보시는 분들도 흥미로워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성윤 PD는 “당장 생각나는 분은 없다. 개인적으로 아이유 씨가 유인나 씨와 친해서”라고 말을 흐렸다. 그러자 양세형은 “기자회견 잘 하시고 왜 큰일날 소리를 하시냐”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한편 ‘선다방’은 일에 지치고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인연을 만나기 힘든 2545 세대를 저격할 풋풋한 연애감정 자극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카페를 운영하고, 맞선을 보러 온 일반인 남녀의 대화를 보고 듣는다. 카페지기로는 가수 이적, 배우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 SF9 로운이 출연해 신선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일 밤 10시 30분 tvN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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