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민앤지 올해 영업이익 33%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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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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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6일 코스닥 상장사 민앤지에 대해 올해 30% 이상의 이익 성장세를 전망했다.

서승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24억원과 28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2%, 32.6% 각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앤지는 PC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간편하게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휴대폰 간편 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 연구원은 "기억 피로도가 높은 ID와 패스워드를 휴대폰 번호로 대체할 수 있는 편의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앤지가 2016년 인수해 연결 법인으로 편입한 가상계좌 중계서비스 전문 기업인 세틀뱅크가 가상계좌 발급 서비스를 주력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5년 개시한 간편 계좌결제 서비스는 고속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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