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코웨이 CJ제일제당 LG유플러스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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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3-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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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4.11p(0.55%) 상승 2 588.87으로 개장한 29일 오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국내 주요 증권사가 25일 꼽은 주간추천종목은 코웨이와 CJ제일제당, LG유플러스, SK, 코스맥스, 컴투스, 금호산업, 두산인프라코어, CJ E&M이다.

SK증권은 코웨이와 금호산업, 두산인프라코어를 추천했다. 코웨이는 올해 들어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과 하반기 신제품 출시로 실적을 끌어올릴 것으로 점쳐진다.

금호산업은 2017년 4분기 매출 4351억원, 영업이익 4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이는 상표사용료 손실관련 일회성 비용 때문이다. SK증권은 올해 턴어라운드에 성공해 내년에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장비 교체 주기가 도래했고,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도 늘어났다. 회사채 잔여 물량은 약 5000억원으로 유동성 위험도 크지 않아 보인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 LG유플러스, 코스맥스를 꼽았다. CJ제일제당은 브라질에서 식물성 고단백 소재업체인 세멘테스셀렉타를 인수했다. CJ헬스케어를 활용한 투자자금 확보도 긍정적이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최근 100% 출자해 펀드를 설립했다. 5년간 533억원을 들여 인공지능(AI)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관련사업에 나선다. 인터넷망을 이용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도 매출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업체인 코스맥스는 2017년 4분기 인건비와 감가상각비 증가에도 실적 호조를 보였다. 올해 한·중 갈등 완화로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시장에서 전망도 양호하다.

유안타증권은 SK, 컴투스, CJ E&M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SK는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실트론, 바이오팜, 건설을 통해 기업가치를 11조원 이상 개선할 것으로 점쳐진다.

게임업체인 컴투스는 올해에만 신작을 6개 내놓는다. CJ E&M은 한한령이 완화되면서 자회사 지분가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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