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김태리에게 '힐링' 선물한 '리틀 포레스트', "더할 나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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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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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 역을 열연한 배우 김태리가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김태리가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돌아보았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회상했다.

최근 서울 중구 동대문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제작 ㈜영화사 수박·배급 메가박스㈜플러스엠)의 언론시사회에서 김태리는 영화 촬영을 돌이켜 보며 추억에 잠겼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동명 만화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 분)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작품.

이날 김태리는 “영화를 보는데 굉장히 좋았다.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게 촬영했었고 (영화를 볼 때도) 그런 마음이 들더라”며 “(관객들도) 그런 생각 조금이라도 느끼면서 감상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리틀 포레스트’는 요즘 청춘들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감성으로 2030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 개봉한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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