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 6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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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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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온라인은 22일 공시를 통해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60억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 건전성 개선및 새로운 신규 사업에 대한 중, 장기적인 투자를 위해 진행됐으며 납입일은 3월 30일이다.

와이디온라인측은 오랜시간 잠재적 리스크로 알려졌던 ‘감사보고서 적정 여부’ 등이 해소되고, 추가 자본금이 확보되면 신규 사업과 기업의 성장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자본잠식으로 인한 관리종목지정은 올 초 증자를 통해 실제로는 완전히 해소된 사안인 만큼 추가적인 리스크는 전혀 없으며, 지정이 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겠다는 방침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새롭게 시작될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라면서 “상반기 중에는 완벽한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연내에는 새롭게 성장하는 와이디온라인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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