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운용 첫 '4차 산업혁명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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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8-03-2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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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제공 ]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자사의 첫 '4차 산업혁명 펀드'를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각각 4대 6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1일 '신한BNPP한중4차산업목표전환형펀드'를 출시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 운용은 액티브주식운용실과 홍콩법인이 공동으로 맡는다. 한국은 로봇과 인공지능, 바이오, 에너지, 스마트기기 기업에, 중국은 항공과 우주정비, 고속철도, 친환경 자동차 기업에 주로 투자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연구개발(R&D) 투자에 가장 선두에 있다"며 "또 제조업 비중이 높아 4차 산업혁명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목표전환형으로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한다.

야오펑 홍콩법인 CIO는 "중국은 4차산업 강국"이라며 "핵심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 중산층 확대로 인한 소비 패러다임의 변화는 4차산업 성장의 좋은 토대"라고 말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첫 4차 산업혁명 펀드 상품을 내놓은 뒤 추가로 공모형 펀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기업은행, 경남은행, 키움증권 등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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