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9242억원 규모 부산 온천4구역 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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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03-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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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T 기술 적용… 미래형 스마트홈 구축

온천4구역 재개발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부산 온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9242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온천4재개발은 부산 동래구 금강로 145번길 25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지상 35층, 36개동, 4043세대로 구성된다.

삼성물산은 이 아파트가 금정산과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조경 및 외관 디자인을 특화할 계획이다.

고급 석재 바닥재와 디자인 파고라를 조화시킨 커뮤니티길,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아트갤러리길 등을 연계한 산책로와 금강공원과 연결한 래미안 둘레길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IoT 홈패드를 설치해 조명, 가스밸브, 보일러,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외출 시 현관 밖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녹화되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을 도입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조명, 난방, 가스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고, 안면인식 출입시스템을 적용한다.

온천4구역은 올해 하반기 이주·철거를 시작해 내년 12월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일반분양 예정 물량은 약 250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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