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전자 2분기 디스플레이 패널부문 실적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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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3-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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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오는 2분기 디스플레이 패널(DP) 부문 실적이 패널 수요 확대로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0만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삼성전자가 올 1분기에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7% 하락한 61조5000억원을, 영업이익은 4% 떨어진 14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식 연구원은 "비수기 영향에 따른 소비자가전(CE) 부문의 실적 둔화, 아이폰X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정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패널(DP)부문의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반도체 업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DP부문 실적은 주요 고객사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패널 수요 확대로 개선돼 2분기 실적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반도체 업황의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되고 있고 주주환원 정책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M&A를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고려하면 주식가치 재조정과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원식 연구원은 "분기 실적이 저점을 통과하고 있고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에서 매수를 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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