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FOMC 앞두고 미 증시 상승…유럽 증시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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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8-03-2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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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36포인트(0.47%) 오른 24,727.27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15%) 상승한 2,716.94로 장을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27%) 오른 7,364.30를 기록했다.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시장은 다소 관망세를 보였으며,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업종이 8.4%나 오르면서 시장의 상승을 이끌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4.4%로 반영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금리인상과 동시에 향후 금리 속도에 대한 연준의 전망에 주목하고 있다.

유럽 주요 증시도 이날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면서 전날의 하락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국 런던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26% 상승한 7,061.27를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지수는 0.74% 오른 12,307.33로 장을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0.57% 뛴 5,252.43로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0.51% 상승한 3,412.0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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