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2018 뉴 머스탱 사전 계약 실시

[사진=포드코리아 제공]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2018 뉴 머스탱’의 사전 계약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초 올-뉴 모델 출시 이후 3년 만에 새로 선보이는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성격을 유지하면서도 역동성을 더했다.

공기역학성을 높이기 위해 후드와 그릴을 낮췄으며, 헤드라이트에는 다양한 LED 램프를 적용했다. 

주행 성능의 경우 2.3L 에코부스트 엔진을 개선해 토크를 최적화했고, GT는 5.0L V8 엔진을 탑재했다. 포드 최초로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 변속 응답성을 높였다.  

새롭게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판은 머스탱 최초 전면 디지털 디스플레이기도 하다. 드라이브 모드를 설정하는 '마이모드(MyMode)'를 통해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주행 모드를 원하는대로 선택할 수 있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로 선보인다.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차체를 선택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각각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및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및 컨버터블 6940만원이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