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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차 베테랑 정범모·13년 우선지명 윤호솔, 현실성 높은 윈윈 트레이드

전성민 기자입력 : 2018-03-20 11:09수정 : 2018-03-20 14:19

[정범모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NC 다이노스가 팀이 필요했던 베테랑 포수, 한화 이글스가 잠재력 큰 젊은 투수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는 20일 포수 정범모와 투수 윤호솔에 대한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쪽 모두 이득을 얻는 '윈(win)윈(win) 트레이드'라는 평가다.

1994년생인 북일고 출신의 우완 정통파 투수인 윤호솔은 201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이던 NC 다이노스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야구에 발을 디뎠다.

150km 넘는 공을 던지며 윤형배라는 이름으로 아마추어를 평정했던 그는 최근 개명을 했다.  윤호솔은 계속된 부상으로 재활에 많은 시간을 보내며 1군 통산 2014시즌 2경기 3⅓이닝 출장에 그쳤다.

한화 이글스는 “재활과정을 마치면 과거의 모습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전망, 트레이드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현재 젊은 포수들을 육성하고 있는 점도 고려됐다.

NC 다이소는 정규시즌을 앞두고 경험 있는 포수가 필요했다. 유영준 NC 다이노스 단장은 “정범모 선수가 우리 팀에서 잘 적응한다면 잠재된 가능성을 꽃 피울 것이다"고 말했다. 2006년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한화에 지명된 정범모는 프로 13년차로 1군에서 333경기에 출장했다. 주전 경험은 적지만 경험이 많은 정범모는 NC 안방을 든든하게 지켜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범모는 등번호 50번을 사용한다.

[윤호솔 사진=N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