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푸틴, 대통령만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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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기자
입력 2018-03-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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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1면]


푸틴, 대통령만 20년

러시아의 스탈린(29년간 통치) 이후 역대 장기집권 두 번째 지도자가 탄생했다. '차르' 푸틴 대통령이 그 주인공이다. 대선 개표 결과 76%가 넘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4선에 성공했다. 실세 총리였던 기간까지 합하면 24년간 집권하게 됐다. 수많은 비판과 의혹 제기에도 푸틴이 압승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강한 러시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강한 미국'을 앞세운 트럼프 대통령 등 서구국가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아주경제 2면]


죄송하다는 안희정 "합의된 관계라 생각"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두 번째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주장하며 강압성을 부인했다. 법조계 안팎에선 안 전 지사가 본격적인 법리 다툼을 해보겠다는 뜻이라 해석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으로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이 인정되는 요건이 까다롭지만, 이번 사건의 경우 인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아주경제 10면]


페르노리카 '임페리얼12'서 유리조각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위스키 '임페리얼 12년산' 제품에서 지름 약 8mm 유리조각이 발견됐다. 식약처는 영업정지와 해당 제품 폐기 명령을 내렸다. 제품 생산일자는 2016년 3월 14일로 폐기 처분 일자는 지난 5일이다. 위스키는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마시는 경우가 많아 이물질 등 확인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 이번 사태가 악재로 작용할까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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