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난 위험 시설에 총 1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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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8-03-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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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구 신길연립 등 D등급 9곳 포함 총 19곳 정비 대상 선정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연립’ 모습.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올해 서대문구 개미마을 등 보수 공사가 필요한 곳에 총 10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D등급 재난위험 시설 9곳 △영등포구 신길연립과 도로옹벽 △은평구 수색동 도로 옹벽 △용산구 후암동 노후 아파트 등을 포함해 19곳을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곳이다. 공모 결과 13개 자치구에서 37곳 정비에 25억5000만원의 지원금을 신청했고, 시는 현장조사와 전문가 선정위원회를 거쳐 긴급 정비가 필요한 11개 자치구, 19곳을 1차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8억720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더 안전시민모임'을 통해 생활 속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달동네와 쪽방촌 등 재난 소외계층 밀집지역의 재난위험·기반시설에 대해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57억9000만원을 투입해 187곳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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