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JYP엔터 매출 상승 기대감에 8거래일 연속 강세

JYP엔터테인먼트가 매출 상승 기대감에 강세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는 전일 대비 4.18% 상승한 2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최근 8거래일 연속 오름세로 이 기간 상승 폭은 18.5%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JYP엔터 소속 연예인에 주목했다. 특히 걸그룹 트와이스는 국내 및 일본에서 앨범, 공연, 광고 매출로 실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일본에서의 트와이스 행보가 빨라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 향상 지속성을 높일 것"이라며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데뷔도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통상 매니지먼트사와 연예인은 데뷔 이후 7년 계약을 한다. 이때에는 소속 연예인의 흥행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에 분배이율이 유리할 가능성이 높다.

이상헌 연구원은 "매니지먼트사의 경우 소송 연예인과의 분배 비율이 수익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올해 갓세븐과 트와이스 각각 데뷔 5년 차, 3년 차로 이들의 활약이 거듭될수록 수익성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