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염원 담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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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18-03-19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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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미 있는 숫자’ 제시하며 농업인 응원…농업‧농촌 알리기 앞장

  • “농업 가치 알리기 위해 힘닿는 데까지 뛰겠다”

지난 18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풀코스에 도전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50명의 직원들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가치 헌법 반영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농협 제공]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올해도 농업‧농촌 발전 염원을 담은 도전을 이어갔다. 올해 그가 제시한 숫자는 ‘5’다.

허 부회장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잠실주경기장으로 달리는 서울국제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

허 부회장은 5시간 만에 풀코스(42.195㎞)를 완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에는 허 부회장뿐 아니라 범농협 50명의 직원이 함께했다.

허 부회장은 매년 농업과 농촌 발전 염원을 담은 도전을 하면서 의미있는 숫자를 제시, 농업인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서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을 기원했다.

농협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취임 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농협의 존재 이유로 삼아 100개의 중점 추진 과제를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위해 허 부회장과 직원들은 올해 1월부터 매주 30㎞ 이상 마라톤 연습을 했다.

힘든 순간에도 허 부회장과 직원들은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서로 밀고 이끌어 주며 연습을 이어갔다.

허 부회장의 의미를 담은 도전은 이번 만이 아니다. 작년 7월에는 범농협 직원 10명과 농업인 지원을 위한 중앙회 손익목표 3700억원 달성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DMZ(비무장지대) 구간과 평화누리길 37㎞를 완주했다.

2016년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재임시에는 ‘더 헤아리는 서비스, CS 3.0’ 선포를 기념해 직원 포함 3명이 ‘2016년 통영국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했고, 농협상호금융 47주년 땐 북한산둘레길 47㎞를 완주한 바 있다.

허 부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통한 농업인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농업의 공익적 기능이 헌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닿는 데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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