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봉주 복당 신청 불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8-03-19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정봉주 전 의원이 18일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공원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봉주 전 의원의 복당 신청을 불허하는 결정을 내렸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최고위에서 만장일치로 불허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열고, 정 전 의원의 복당 여부를 논의했다. 당원자격심사위는 16일 불허를 결정했지만 최고위 의결을 거친 후 이날 공식 발표했다.

백 대변인은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프레시안과) 사실 관계와 관련해 다툼이 있고,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의 기본 취지와 연관해서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