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JYP Ent. 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로 지속 성장

하이투자증권은 JYP Ent.에 대해 올해 신인 보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 데뷔와 트와이스의 인기 구가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19일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스트레이 키즈'에 출연과 더불어 올 1월 프리 데뷔 앨범 믹스테이프를 내놓으며 국내외 팬들에게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룹의 리더 방찬이 멤버를 직접 구성하게 했고 곡도 직접 써 팬들과 친밀관계를 높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6일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일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트와이스는 앨범 판매, 공연, 광고촬영으로 JYP Ent.의 실적 성장을 이끄는 원동력이다.

올 들어 2월 초까지 일본 6개 도시에서 8회 공연한 '트와이스 쇼케이스 라이브 투어 2018 캔디팝'은 전회 매진됐다. 지난 7일 일본에서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도 전작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줬다.

이상헌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다음달 초 국내에 컴백해 신곡을 발표하고 5월부터 국내외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실적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