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조수도계량기 설치 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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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김기완 기자
입력 2018-03-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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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청 전경. [아주경제 DB]

세종특별자치시는 이달부터 세종지역 업종별 수도사용량 구분을 위해 설치하는 상수도 보조수도계량기 설치 조건을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조치로 월 100t 이상 사용하는 3개 업종 수용가에서 2개 업종 수용가로 완화하는 것으로, 종전에는 가정집과 상가, 목욕탕 3개 업종이 구성될 경우 설치가 가능했던 보조수도계량기를 상가와 가정집, 상가와 목욕탕 등 2개 업종으로 구성된 수용가에서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업종별 수도사용량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높은 요율의 업종 단가로 부과되던 수도요금이 보조수도계량기 설치로 각 업종별로 구분되어 시민들의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손권배 시 환경녹지국장은 "보조수도계량기 설치 조건 완화로 업종별 수도사용량을 명확히 구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업종간 수도 요금 분쟁도 줄어들고, 시민들의 수도요금 부담도 경감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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