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화랑촌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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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윤소 기자
입력 2018-03-1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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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주민 중심의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유도

충북도 문화재연구원 및 진천지역 문화유산 활용가들이 진천지역에 있는 김유신 장군묘역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진천군 제공]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이 2018년 생생문화재사업 ‘화랑 김유신, 삼국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문화유산의 활용과 기획에 대한 강의 2회와 실습 1회, 선진사례 답사 1회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을 문화유산 활용기획가로 양성, 김유신 탄생지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개발해 마을의 스토리와 체험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사업은 각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하고 그 안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의미들을 문화 콘텐츠로 활용해 살아숨쉬는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역사 체험프로그램이다.

진천군과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은 2014년부터 사적 제414호인 김유신탄생지와 태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유산 활용가 양성과정 외에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박2일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역할극 체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화랑무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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