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우산 챙기세요" 낮 동안은 포근, 오후에는 봄비…'몇 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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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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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차츰 비[사진=연합뉴스]

오늘(18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는 서쪽 지방과 제주도부터 비가 내릴 예정이다.

18일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동안 포근할 것”이며, “저녁부터는 차츰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는 저녁부터 내릴 것으로 보이며 낮 동안은 활동에 불편이 없겠다. 다만 어제(17일)처럼 화창한 날씨는 기대하기 어렵겠다. 오늘은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지금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과 영서, 충청 지방은 오전에 대기가 정체되면서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이맘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오늘 서울 낮 기온 10도, 강릉·대전 12도, 광주 16도로 중부 지방은 어제보다 2~3도가량 낮겠고 남부 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특히 오후부터 내리는 비는 서해상에서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오후 6시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밤 9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서울을 포함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확대되며 수도권과 강원도의 경우 내일 아침 9시쯤에는 비가 그치겠지만 남부 지방은 밤 9시 이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영남과 제주도에 20에서 60밀리미터, 호남 지방도 10에서 4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며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5에서 10밀리미터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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