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영입 임무 맡고 돌아온 안철수 “전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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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03-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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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으로 당무에 복귀한 포부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16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에 답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 사람을 찾고, 숨겨진 인재를 발굴해 당의 활력을 찾겠다”면서 “함께 해 주시면 이긴다. 고맙다”고 강조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달 여만의 당 복귀에 대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또 더불어서 인재영입과 지방선거 전략 등에 대한 구상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전 대표를 당 인재영입위원장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박주선 공동대표와 (사전에) 상의했고, 오늘 아침 최고위원들과 협의해 안 전 대표를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의 당 일선 복귀는 한 달여 만으로, 그는 지난달 13일 바른미래당 출범과 동시에 대표직을 내려놓으며 2선으로 물러났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16일 6·13 전국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에 청년 우선추천제를 도입키로 했다.

이학재 당 선거기획단장은 보도자료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정치참여 기회를 보장할 것”라면서 “토론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 지역 이해도 등을 평가하고, 지역사회 기여와 헌신, 이웃 봉사 등 살아온 길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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