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NPL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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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18-03-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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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니스트펀드 제공 ]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는 한 번의 투자로 8개의 NPL채권에 분산투자 할 수 있는 NPL 포트폴리오 투자상품 1호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어니스트펀드 NPL 포트폴리오 1호는 총 9억원 규모의 8개의 채권으로 구성됐으며, 연 수익률 16%, 12개월 원금만기일시 상환으로 진행된다.

NPL(Non Performing Loan)이란 금융기관의 대출 및 지급보증 기간 중 원리금이나 이자가 3개월 이상 연체돼 회수가 어려워진 부실채권을 말한다. 1차적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된 채권으로, 법원의 경매 절차를 밟거나 공매 절차를 통해 담보물건을 확보함으로써 투자금에 대한 빠른 상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 중후반대를 웃도는 높은 수익률, NPL 상품 분석 전문인력 확보 등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투자상품으로 꼽힌다.

어니스트펀드 투자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방식을 NPL에 적용했다. 각각의 NPL채권에 대해 1순위 근저당권에 대한 2순위 혹은 3순위 질권을 대출금액의 150%로 설정해 주목된다. 포트폴리오 투자방식은 한 번의 투자로 다수 개의 채권에 나누어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은 분산시키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NPL 전문가들의 현장 답사 및 부동산 탐문 등을 통한 꼼꼼한 현장 분석, 방어 입찰과 다중의 원금 보호장치 설정, 보수적 심사를 통한 리스크 관리 등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8개의 채권으로 구성해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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