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맞춤형 복지로 7,173가구 생계 위험에서 '탈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 이채열 기자
입력 2018-03-15 17: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해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173가구를 발굴, 지원했다.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맞춤형 복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7173가구를 발굴, 생계 위험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5일 김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13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지난 3개월간 기초생활수급자 탈락자, 중지자, 노숙인 등 취약계층과 일시적인 위기 사유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 공공요금 체납으로 단전, 단수의 위기에 놓인 가구 등 주변 도움이 없는 소외계층을 집중 발굴했다.

특히 시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통보된 단전·단수·단가스와 사회보험료 체납자 등 1486가구를 포함한 1만211가구를 조사해 이 중 7173가구에 대해 생계위험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 692가구, 긴급복지지원 240가구, 차상위 등 기타 복지서비스 1871가구가 신규로 공적지원대상자로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4370가구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했다.

장문희 시 희망복지팀장은 "김해시는 지난해 말 현재 13개 읍·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19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서 촘촘한 복지행정망을 펼쳐 시민들이 살맛나는 김해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