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응규 의장, 의원직 사직...김천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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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3-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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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김응규 의장(김천시 제2선거구, 자유한국당)은 15일 6.13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선거 출마를 위해 경북도의회에 의원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응규 의장은 중앙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 졸업, 제6대, 7대, 8대, 10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제8대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전반기), 제8대 경북도의회 부의장(후반기) 역임,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제10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장으로 재임 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인사청문회, 도정질문 일문일답 도입, 지난 경주·포항 지진 발생 시 전국 최초 지진대책특별위원회 구성 등 도정개혁을 이끌었다.

특히 ‘경상북도 의정자문단’과 ‘제6기 정책연구위원회’를 출범해 다양한 전문분야에 대한 정책개발이 가능하도록 의정과 도정에 대한 정책제언 및 지원으로 경북도의회 60명 도의원 전원이 함께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러시아 이르쿠츠크주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의 해외 친선교류와 우호협력 강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는 등 경북도의 위상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한 바 있다.

김응규 의장은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운영을 통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정성을 다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았다”며 “그동안 도의회 의장이라는 과분한 직책을 수행할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신 300만 도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경상북도 발전을 위해 더 큰 뜻을 품고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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