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지난해 영업손실 14억 5600만원…매출 28%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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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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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클럽오디션 시장 안착 성공 등에 힘입어 2017년 연결 기준 전년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115% 상승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빛소프트는 2017년 한 해 동안 연결 기준 392억 96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14억 5600만원의 영업손실과 11억 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도 당기순이익 125% 상승, 영업 손익 88% 개선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오디션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의 런칭에 따른 매출 증대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28% 성장, 영업손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71%, 별도재무제표 기준 88% 개선됐다. 또 자사가 보유한 아이엠씨게임즈의 지분 일부 매각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클럽오디션은 오디션에 이은 한빛소프트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여름 시장을 목표로 글로벌 출시 예정인 헬게이트 VR, 스쿼드플로우 등 신작 런칭 및 오디션 IP 관련 사업 확대 등으로 2018년 글로벌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으로 오디션에 이은 새로운 캐시카우 확보에 성공한 한빛소프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작 개발과 VR·AR 분야에 역량을 투입하는 등 4차산업 시대 리더로 나아갈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상장사 최초로 해외 ICO(Initial Coin Offering)도 진행하고 있어 2분기 경 실적 도약을 위한 더 큰 모멘텀을 만들고 올해 게임 산업의 블록체인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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