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비대면 계좌개설 흥행 "한혜진∙이시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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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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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은 방송인 한혜진∙이시언 씨를 광고모델로 한 '비대면 계좌개설'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5월말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 휴면고객에게 평생 온라인 국내주식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 캠페인이 시작된 3월 일평균 비대면계좌 신규가입 고객은 1500명을 돌파했다. 캠페인 전 평균 가입자 수의 무려 7~8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캠페인 1주일째인 3월 9일부터는 일 가입자가 2000명을 넘겼다. 특히 20대가 주 고객층인 비대면 이벤트에 30~40대 참여자 비율이 70%에 달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한혜진∙이시언 씨의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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