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위 자동차그룹 동풍차, 소형 상용차 앞세워 한국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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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3-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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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톤 미니트럭(K01) [사진=신원CK모터스 제공]


신원CK모터스는 동풍소콘(DFSK)과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아 다음 달 한국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의 수출 전문 계열사인 동풍소콘(DFSK)은 연간 50만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는 중국 제2의 자동차그룹의 수출 전문기업이다.

내달 사전 예약을 통해 5월부터 판매되는 차량은 0.7톤 미니트럭(K01)과 0.9톤 소형트럭인 싱글캡(C31)과 더블캡(C32), 2인승·5인승 소형 화물밴(C35) 등이다. 국내 시판 가격은 1000만원대로 예상 중이다.

이 차량들은 운전석 및 조수석의 듀얼 에어백, 차체제어장치,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구동력 제어시스템 등의 안전기능과 중앙집중식 도어잠금장치, 무선도어 리모콘키,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파워 스티어링 등을 장착했다.

이강수 신원CK모터스 대표는 “중국의 2위 자동차그룹인 동풍자동차는 수출전문 브랜드인 동풍소콘 외에도 기아, 혼다, 닛산, 푸조 등과의 합작회사를 통해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미 전세계 70여개국에 수출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동풍소콘(DFSK) 차량의 진가를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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