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고천 행복타운 본격적 출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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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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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착공식 가져

  • 자연친화 여가활동 기능 갖춘 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와 LH가 공동 시행하는 의왕고천 행복타운이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 원명희 LH경기지역본부장, 신창현 국회의원, 김희현 양우종합건설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고천 행복타운은 시청 주변 54만2000㎡ 규모의 부지에 행복주택 2200가구와 분양주택 2108가구, 단독주택 66가구 등 4400여 가구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57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공원 6개소와 녹지 19개소, 안양천과 오봉산이 연결된 자연친화·여가활동 기능을 갖춘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인근에 시청, 경찰서, 소방서, 도서관, 복지관 등 각종 공공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앞으로 문화·상업시설 등과 연계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해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 특화단지로서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이번 행복주택 공급을 통해 앞으로 대규모의 젊은 층이 유입되면 도시에 새로운 활력이 넘칠 것으로 기대했다. 청년층의 주거비 경감을 위해 2200가구 중 1700가구를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고천행복타운은 의왕시의 행정타운과 연계한 중심 문화·상업지역으로 시의 허브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의왕시의 발전을 이끌어 갈 새로운 랜드마크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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