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그룹 위너, 4월 4일 4년만에 정규 2집 발표 확정…아이콘-빅뱅 기운 이어받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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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3-1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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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너가 오는 4월 4일 정규 2집 발매를 확정했다. ‘REALLY REALLY’ 이후 또 한번의 ‘역대급 히트’를 기록할 수 있을까.

15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의 컴백 날짜를 최초로 알렸다.

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LOVE ME LOVE ME’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며, 약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2집 앨범이다.

지난해 4월 4일, 4인조로 재편한 위너가 발표한 ‘REALLY REALLY’가 위너의 최고 히트곡으로 등극해 올해 4월 4일 발표하는 2집 앨범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YG 관계자는 “많은 곡들이 수록되는 정규 앨범인 만큼, 한층 업그레이드된 위너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번 들어가면 잘 안 나온다는 ‘YG보석함’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올 초부터 YG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하며 이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전면에 나서면서 팬들과 직접 소통을 시작하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사항 대부분을 실행하고 지원하고 있는 것.

YG 소속 그룹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43일간 1위라는 10년만의 역대급 최고 기록을 만들어낸 가운데, 지난 13일 발표한 빅뱅의 미발표 곡 ‘꽃 길’이 또다시 전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오는 4월 4일 위너의 2집 앨범 발표 소식까지 예고돼 팬들뿐만 아니라 가요계 관계자들도 크게 주목하고 있다.

최근 양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매일매일 듣게 될 노래 ‘띵띵곡’”이라는 표현을 통해 위너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위너는 ‘REALLY REALLY’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으며,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 기록으로 대중적으로 입지를 공고하게 했다. 발표한 지 1년 가까이 지난 현재도 ‘REALLY REALLY’는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 순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후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형제 그룹’ 아이콘에 이어 4월 4일 출격하는 위너는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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