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더 K9' 내장 렌더링 최초 공개… 해외 명품 브랜드와도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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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구 기자
입력 2018-03-1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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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Confident Richness)’ 콘셉트

  • - 감성 편의사양 다수 탑재, 운전자/탑승자에게 차별화된 경험 가치 선사

  • -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으로 스마트한 사용자경험(UX) 제공

THE K9 내장 렌더링 이미지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더(THE) K9'의 내장 렌더링(실물 그대로 그린 완성 예상도)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 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더 K9의 내장은 'Confident Richness :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했다. 내장 디자인은 실내공간의 각 부분들의 연결감을 강화함으로써 앞좌석 운전자와 탑승자를 감싸고 있는 듯한 안락한 공간감과 안정감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전면 윈드쉴드 외측 코너를 최대한 확장하고, 시계성 확보 차원에서 정렬감을 강화함으로써 A필러의 가림 영역을 최소화했다.

실내공간을 감싸고 있는 THE K9만의 세련된 퀼팅 패턴은 시트뿐만 아니라 1,2열의 도어 트림부에도 통일감 있게 적용됐다.

특히 기아차는 더 K9만의 독창적인 품격을 창출하기 위해 특유의 감성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갖춘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아날로그 시계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력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 협업을 통해 더 K9만을 위해 특별 개발한 것이다.

세계적 색상 권위기관인 '팬톤 색채 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7가지 색상의 무드 조명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엠비언트 라이트는 운전자 및 탑승객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감성적인 컬러로 구성됐다.

국산 대형세단 최초로 적용된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넓어진 홈 화면에서 다양한 위젯과 메뉴로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원하는 곳으로 재배치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헤드업 디스플레이, 주행 보조, 스마트 자세 제어 등 다양한 차량 연동 설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 서버를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운전자의 내비게이션 사용 편의성과 검색 정확성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더 K9의 실내공간은 개발과정에서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경쟁차 중 최상의 평가를 받아 국내에서 오너드라이버를 위한 차량 중 최고의 인테리어 고급감을 갖춘 모델”이라며, “지능형 실내 편의사양에 최고급 소재와 정교하고 섬세하게 다듬은 디테일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감성적 경험을 제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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