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올해 1821ha에 407만그루 나무 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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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3-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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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아주경제DB]


충북도는 식목일과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해 올해 1821ha의 면적에 407만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3대 맞춤형 조림사업 추진으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증대와 공익적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

우선 '경제림 조성사업'으로 목재생산을 위해 1005ha에 잣나무와 낙엽송, 소나무, 화백, 편백나무 등 228만그루를, 바이오순환림 조성을 위해 614ha에 백합나무, 상수리, 자작나무 등 154만그루를, 특용자원 조성을 위해 헛개, 개암, 망개나무 등 19만그루를 식재한다.

'생활환경개선'을 위해서는 큰 나무와 재해방지 조림을 위해 110ha에 왕벚, 단풍나무, 소나무 등 5만그루를 식재한다.

'지역특화조림'으로는 충주댐 인근 경관을 활용한 20ha에 왕벚나무 7000여그루, 레인보우힐링타운 단지 10ha에 헛개, 이팝나무 등 3만5000여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신종석 도 산림녹지과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산림기능 다변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며 소중한 산림자원인 숲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내 나무 갖기 운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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