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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의혹…女 "술 억지로 먹이고" vs 김씨 "아무일 없었다" 대립

전기연 기자입력 : 2018-03-14 20:48수정 : 2018-03-14 20:48
미투 운동에 폭로 결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번에는 가수 김흥국을 향한 미투 폭로가 나왔다. 

14일 MBN 보도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보험설계사로 일하고 있던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김흥국을 만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A씨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6년 11월 김흥국과 그의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했는데 김씨가 억지로 술을 먹여 정신을 잃었고 깨어나 보니 알몸으로 김씨와 나란히 누워있었다는 것.

이어 A씨는 당시 김흥국이 자신에게 '기억 안 날 수가 없다. 핑계고, 네 발로 걷지 않았느냐. 이걸 크게 문제 삼으면 제가 크게 더 다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폭로에 김흥국은 지인을 통해 "A씨와는 2년 전 술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다. 단순히 술을 먹고 헤어졌을 뿐인데 성추행과 성폭행을 전혀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하지만 이날 MBN 8뉴스에 출연한 A씨는 "항의는 했지만, 불교 얘기를 하며 내가 보살님이니 좋은 추억으로 남기자고 했다. 술을 먹고 서로 좋아서 한 거라고 했다. 내가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는데 거짓말 같다고 했다. 오랜 전 얘기를 왜 자꾸 꺼내냐고 했다"며 자신의 일은 진실이라고 강조했다.

2년이 지난 뒤 폭로하는 것에 A씨는 "1년 넘은 얘기를 왜 꺼내냐고 해서 말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미투 운동을 보니까 10여년 전 일도 화두가 되고 있다. 내가 겪은 일은 그렇게 오래된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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