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올해부터 ‘리더스 톱10’ 선정…리더스코스메틱과 마케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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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기자
입력 2018-03-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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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마이크 완 회장(왼쪽)과 리더스코스메틱 김진구 대표가 마케팅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리더스코스메틱 제공]

국내 화장품 업계 중 유일하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이 LPGA와 새로운 마케팅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격적인 골프 마케팅에 나선다.

리더스코스메틱과 LPGA는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리더스코스메틱 본사에서 김진구 대표이사와 마이크 완 LPGA 회장, 존 포다니 LPGA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더스코스메틱은 ‘리더스 톱10’ 및 LPGA 공식 코스메틱 파트너로 협업 제품을 확대하는 등 장기적인 골프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리더스 톱10(LEADERS Top 10s)’은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과 더불어 여자골퍼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LPGA 투어의 매 경기는 4라운드로 치러지는 데 각 라운드 마다 성적에 따라 상위 10명의 선수가 ‘리더스 톱10’에 랭크되며,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톱10 순위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선수에게 10만 달러(약 1억700여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LPGA 투어에서 활약한 신인 선수들을 소개하는 ‘리더스 프레시 페이스(LEADERS Fresh Face)’도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대회 후원 및 출전 선수 전원에게 ‘리더스 썬버디 키트’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과 갤러리들의 건강한 피부를 책임질 예정이다.

마이크 완 LPGA 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수들의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진행되게 되었다”며 “보통 선수들이 제품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반면, 리더스코스메틱은 사용 후 추가로 제품 요청을 하는 등 선수들의 반응이 뜨거워 좀 더 장기적인 관계를 맺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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