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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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3-1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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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의 카스퀘어(국민차매매단지)에 공식 인증 볼보 중고차 전시장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중고차 전시장은 전시장은 1302㎡ 규모로 최대 50대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프로그램 ‘볼보 셀렉트’로 선별된 중고차만을 판매한다.

‘볼보 셀렉트’에는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6년 또는 주행거리 12만 km 미만(선도래 기준)의 차량 등록이 가능하다. 이중에서도 볼보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직접 실시한 총 180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통과한 최상의 차량만이 최종 전시된다. 

또한 모든 인증 중고차 구매 고객에게 최대 1년 또는 2만km의 보증 기간(선도래 기준)을 제공하는데, 이는 엔진 동력계를 포함한 주요 부품에 대해 딜러사가 책임 보증 수리를 해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출고 후 7일 또는 주행거리 700km 이내의 차량에서 구조적인 결함이 발생하거나 주행 중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차량 금액을 전액 환불해준다. 단, 사고 발생 차량이나 임의로 튜닝 등을 실시한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하다.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비상 급유 필요 및 차량운행 불가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해결해주는 24시간 긴급 출동 및 차량 무상 견인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대상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3년 또는 주행거리 6만 km (선도래 기준)미만의 차량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셀렉트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들이 볼보의 인증중고차를 더욱 쉽게 접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안전과 성능을 보장하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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