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다스는 누구거죠?"···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에 확성기 들고 나타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14 13: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강유미 인스타그램]


강유미가 확성기를 들고 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을 찾았다.

14일(오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특히 해당 현장에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통해 '흑터뷰'를 진행 중인 강유미가 확성기를 들고 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스 #다스는누구거죠 #김종백 #다스본사 #실물영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강유미 확성기 들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겁니까. 이런 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유미는 지난 1월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다스는 누구겁니까'란 질문을 던지기 위해 그를 찾아 나선 모습이 방송됐다.

당시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택으로 향해 자택을 경호하던 경찰에게 "이 전 대통령의 인터뷰하러 왔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 "출퇴근 할 때 이 전 대통령을 볼 거 아니냐. 혹시 보게 되면 다스가 누구 거냐고 꼭 좀 물어봐 달라"는 등 패기 넘치는 질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강유미는 그간 방송을 통해 강원래드 채용 비리에 대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던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몇 명 꽂았냐"고 묻기도 했고, 보수 진영 태극기 집회에 찾아가 참가자에게 "태극기 왜 드는 겁니까"라고 묻는 등 국민들이 궁금한 '사이다 질문'을 던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강유미 사이다 모습에 이명박 검찰 소환 현장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진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