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오리온 중국사업 호조 '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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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3-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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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오리온에 대해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14일 전망했다. 또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중국법인의 실적 반전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1.0%, 142.6%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 쇼크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얘기다.

백 연구원은 "오리온 중국법인은 지난해 한한령 여파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5.9%, 90.3% 감소해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5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면서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월 춘제(중국의 설) 효과와 재고 관리, 각종 비용 절감 효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백 연구원은 국내에선 꼬북칩 판매 호조와 기존 제품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2%, 22.3%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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