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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데르 4분 2골' 세비야, 맨유 꺾고 60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

전성민 기자입력 : 2018-03-14 08:07수정 : 2018-03-14 08:07

[세비야FC의 비삼 벤 예데르가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사진=EPA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세비야FC가 60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았다.

세비야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에서 후반 27분 투입된 비삼 벤 예데르가 교체 4분 만에 2골을 넣은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달 23일 열린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맨유와 0-0으로 비겼던 세비야는 1, 2차전 합계 2-1로 맨유를 따돌리고 8강 진출 티켓을 잡았다.

세비야가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것은 1957-58 시즌 이후 60년 만이다.

UEFA 유로파리그(UEFA컵 포함)에서 5차례(2005-06, 2006-07, 2013-14, 2014-15, 2015-16)나 우승한 세비야는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저력을 보여줬다.

세비야는 후반 선수 교체를 통해 대어를 잡았다. 후반 27분 루이스 무리엘 대신 들어간 벤 예데르는 4분 간 ‘원맨쇼’를 펼쳤다.

벤 예데르는 후반 29분 파블로 사라비아가 중원으로 찔러준 볼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잡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3분 벤 예데르는 코너킥 상황에서 호아킨 코레아가 헤딩으로 뒤로 흘린 볼을 맨유 오른쪽 골대 부근에서 머리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세비야는 후반 39분 맨유의 로멜루 루카쿠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을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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