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칼에 찔린 사람은 김동영? 이진욱, 진범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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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3-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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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제공 ]


SBS 수목극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이정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에서 이진욱이 김동영을 찌른 범인을 찾아 나선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 3월 14일 27, 28회 방송분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특히, 지난 26회 방송분의 마지막에서는 자혜의 집에서 인호(박기웅 분)와 동배(김동영 분)가 티격태격하다가 칼에 맞은 둘중 한 명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어서 이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상황이다.

이번 회는 검은 모자와 검은 마스크를 쓴 태석(신성록 분)이 자혜(박진희 분)의 집에 몰래 들어서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이후 그는 준희(윤종훈 분)와 통화하며 “죄는 가진 게 없는 사람이 짓는 게 죄야. 우리는 죄를 짓고 싶어도 지을 수가 없어”라는 말과 함게 비틀어진 웃음을 선보였고, 이에 준희는 아무 대꾸도 못한 채 듣고만 있었다.

그러던 태석은 “김실장과 연락이 안 된다”는 학범(봉태규 분)을 향해서는 자신에게 생각이 있다는 말로 또 다른 획책을 꾸미고 있음을 은근슬쩍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독고영(이진욱 분)은 동배 사건을 언급하며 “둘 중 누가 범인일까?”, “동배 그렇게 만든 사람을 꼭 잡아야 되니까”라며 다짐했다. 특히 이때 태석, 그리고 손에 피가 묻은 채 오열하는 자혜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이 커졌다.

한 관계자는 “인호가 내민 칼에 동배가 찔린 뒤, 자혜와 독고영이 진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예정”이라며 “과연 이를 저지른 인호, 그리고 악벤져스는 어떻게 대처하면서 흥미진진함을 자아낼지 기대해달라”라고 소개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27~38회 방송분은 14일에 공개된다.




후속으로는 장근석과 한예리 주연의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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