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PB 특화 '현악기 컨설팅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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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8-03-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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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동 KEB하나은행 Club1 PB센터에서 컨설팅 자문위원단의 복원 제작 전문가가 한 PB 손님이 의뢰한 현악기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PB 특화서비스의 일환으로 '현악기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현악기시장 특성상 가격과 품질의 편차가 심하고 제한된 정보를 통해 매매가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KEB하나은행에서 처음 시도되는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은 본인 또는 자녀, 손녀가 현악기를 보유하고 있거나 구매할 예정인 KEB하나은행의 PB 거래 고객이다. 거래하는 영업점 PB를 통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검증된 정보 제공을 위해 '컨설팅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 여기에는 음대 교수, 유명 시립교향악단 악장 및 수석급 연주자, 악기 전문 딜러, 악기 복원 및 제작 전문가 등 16명의 전문가가 포함됐다.

이들은 컨설팅 리포트를 제공한다. 리포트에는 악기의 상태 및 역사, 제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가 담긴다.

박세걸 KEB하나은행 WM사업단 본부장은 "이번에 KEB하나은행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현악기 컨설팅 서비스는 PB 고객과 그들의 2세, 3세 자녀들에게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추가로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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