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예비후보 “일 잘하는 젊은 시장이 새로운 상주를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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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8-03-1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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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영석 사무실 제공]

강영석 상주시장 예비후보(53, 전 경북도의원)는 13일 상주시브리핑센터에서 상주시장출마선언 및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돌입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강 예비후보는 오는 6·13 상주시장선거는 “상주가 과거에 머무를 것인가 미래로 갈 것인가” 귀로에 놓은 갈림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낡은 체제와 새로운 체제의 대결”, “낡은 인물과 새로운 인물의 대결”이라며, “새로운 상주를 열기 위해 일 잘하는 젊은 시장 강영석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치고 병든 상주를 중흥시키기 위해 기존체제의 근간은 유지하면서 그동안 오래되고 낡은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고 새롭게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상주시 인구 10만 명이 붕괴직전이고, 12년 뒤 2030년에 고령화율이 41.1%로 추정되고, 전국 축소도시 20곳에 포함된 소멸위기 지역이라면서 겪어 본 전·현직 시장이나 검증 안 된 후보는 위기의 상주를 구할 수 없다”며 꼬집었다.

또한 “민선 4기 이후 지난 10년 간 지역경제 성장은 정체됐고, 전체 생산액은 둔화되고 농업부분은 소폭 증가했으나 제조업은 생산액 비중이 33%, 교육서비스업 비중은 43%가 감소됐다”면서 “이 기간 동안 상주 시정을 맡았던 전·현직 시장은 상주발전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영석 예비후보는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면서 인사는 공정 · 시장은 청렴 · 행정은 품격 있는 강한 시청, 산업단지 100만평 조성으로 먹고사는 문제 해결, 교육이 튼튼한 상주, 농업특화정책으로 미래농업 선도, 자연과 환경이 바탕 되는 지역개발, 품격 있는 문화 육성, 존심애물의 복지도시 조성 등 7가지 주요전략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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